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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 정보] 넥서스 4 (NEXUS 4) 구입기

2013. 2. 13. 13:01



96년도에 처음 애니콜 SCH-100이라는 핸드폰을 산 후로 한번도 손에서 핸드폰을 멀리해 본적이 없다.

세월이 지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는 더욱 그랬다.


캐나다에 와서는 유럽으로 갈지 어떨지 정해지지 않은 탓도 있고, 뭐 캐나다에 연락 올 사람도 없고 해서기도 하지만,

왠지 핸드폰이 없이 산다는게 좀 홀가분한 기분이랄까...하는 마음에 핸드폰을 구입하지 않았다.


그런데 슬슬 캐나다에 오래 있을거 같은 생각도 들고, 

한국에서 가져온 폰이 고장나 카톡이 없으니 한국 지인들과 연락하기도 힘들고 해서 폰을 하나 골랐다.



삼성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아이폰이 대세는 확실하다.

사람들이 들고 다는걸 봐도 그렇고, 베스트바이나 스테이플스 같은 전자제품 파는 곳에 가면 악세사리가 애플거 밖에 없다.

대부분 애플이 좋아서 아이폰을 사겠지만, 

악세사라를 보면서 악세사리 편의 때문에라도 애플을 많이들 사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한국에서 쭉~ LG+안드로이드 폰을 썼기때문에 여기서도 과감히(?) LG폰을 구입했다.


바로 NEXUS 4(16G)...



<사진:구글 플레이>



옵티머스G와 약간의 갈등을 했으나 역시 약정 같은걸 싫어하기도 하고, 

한번 레퍼런스폰을 써보고 싶어서 넥서스4로 결정...

(솔직히 가격도 저렴하기도 하고..ㅎㅎ)


그런데 재고부담을 줄이려는지 몇번 갔을때 재고가 없었는데,

요 몇일을 발송가능하다고 나온다.

참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다.

물건을 팔기로 했으면 재고부담이 있더라도 

소비자가 구매함에 불편함이 없게 해야하지 않을까.... 


아무튼 어제 구글에서 구입할때 1~2주 후에나 shipping 할 수 있다고 해서 느긋한 마음에 구매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shipping이 시작되었다는 확인 메일이 왔다.



뭐 어렸을때처럼 재밌지는 않겠지만, 역시 박스 까는 설레임은 잔잔히 온다...

CHO's Story 창고/>> 넥서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