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s Story

한때 노트북 가성비 최강자라 불리였던 레노보 E320...

그당시에도 저렴한 가격에 괜찮다는 것이지 이게 슈퍼컴은 아니였다.

일반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600D로 촬영한 동영상 좀 편집하려고 하니 약간 버벅이는 느낌이 든다.

동영상 편집만 아니면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아무튼 오래사용하다 보니 노트북이 약간 지겹기도 하고 해서 SSD만 하나 달아줘 봤다.

우선 내가 선택한 SSD는 플렉스터 제품.

검색해 보니 SSD는 컨트롤러가 중요하고 현재는 마벨사의 컨트롤러가 인정받는듯 하다.

때마침 가끔 둘러보는 컴퓨터 관련 사이트에서 찾던 제품을 프로모션을 해서 15불정도 세이브를 했다.

모델명: PX-128M5M

64GB로 살까하다가 현재 50GB/450GB로 파티션 나눠서 사용하고 있는데

포토샵이니 소니베가스니 좀 무거운 프로그램을 깔다보니 용량이 간당간당하다.

얼마 차이도 안나고 해서 128GB 선택.

택배봉투를 열어보니 아래와 같이 플라스틱으로 포장되어 있다.

프로모션 제품이라 오래된 재고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제조년월이 좋다.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마벨컨트롤러.

트루 스피트가 특징이라 오래 사용해도 느려지는 현상이 적다고 한다.

크기는 AA건전지 2개정도 크기다.

저렇게 작은 칩이 하드드라이브라니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레노보 E320은 하드드라이브와 메모리등을 교체하기 위해서 표시되어 있는 3개의 나사만 풀러주면 된다.

mSATA가 아닌 일반 2.5인치 SSD를 구입하면 기존 하드디스크에 설치하면 된다.

난 기존 하드디스크는 그대로 두고 윈도우만 전용으로 돌릴 mSATA를 설치.

표시되어 있는 나사를 풀고 비스듬이 밀어넣어서 잘 장착한 후에 다시 나사로 고정시켜 주면 된다.

이렇게...

바이오스에 가서 잘 설치되었는지 확인.

PLEXTOR PX-128M5M가 설치된 모습.

윈도우 체험지수를 체크해 보았다.

기존의 하드 디스크 점수는 7.9점 만점에 5.9점.

SSD를 설치후- 7.9점 만점에 7.8점.

워 수치상으로는 상당히 많은 차이를 보인다.

그런데 그래픽 점수가 왜 낮아졌을까...쩝

아래는 부팅 화면이다.

모든 드라이버와 포토샵, 소니 베가스, 캐논 유틸리티 등등 

무겁고 필요한 프로그램은 모두 설치하고 테스트한 것이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빠르진 않은듯...ㅎㅎ

하지만 체감 부팅속도는 정말 많이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