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상] York Dale 쇼핑센터 총기 살인사건

처남 식구들과 함께 부활절 연휴를 맞아 욕데일몰에 갔었다.

쇼핑을 마치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은후 집으로 가려는 찰라, 밖에 엠뷸런스와 폴리스가 밖에 보였다.

무슨 일인가 나가보려 하니 이미 문은 폐쇄 되고 폴리스라인으로 출입이 통제되어 있었다.

경찰이  10분전에 총기로 인한 살인사건이 일어났단다.

그런데 몰 안은 그렇게 평화로울수가...

주차장은 마비가 되고, 심지어 우리차가 있는 바로 근처에서 사고가 발생해 차를 가지고 올 수 없는상황.

하는 수 없이 동서에게 호출하여 일단 집으로 돌아와 오늘에서야 다시 차를 가져왔다.

뉴스에선 아직 용의자는 잡지 못했고, 한명 사망, 한명은 총상을 입었으나 병원에서 치료중이란다.

지금 생각해 보면,10분만 먼저 나갔으면 어떻게 됐을까...아찔하다.

얼마전에도 이튼센터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제 캐나다도 총기로부터 안전지대는 아닌거 같다.